설교 모음 :: '지진' 태그의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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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6. 16:47 설교/외솔 설교 모음

세상 끝의 징조-땅의 징조(III) 산과 바닷속의 지진과 폭발

세상 끝의 징조인 지진이 점점 빈번해지는 중, 최근 들어서는 땅에서 나는 지진뿐만 아니라 산속과 바닷속도 흔들리고 있다.


바닷속의 화산들

태평양 바다 밑에 깔린 수많은 화산이 놀랄 만큼 빠른 주기로 수축과 확산을 반복한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5월 13일, BBC 와 MSNBC뉴스는, 태평양 해저에 솟아있는 화산들의 빠른 움직임이 포착되었다고 보도했는데,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은 지난해 "태평양판과 인도-호주판"이 만나는 "통가" 부근 섭입대의 "모노와이" 해저 화산을 관찰하던 중, 이 해저 화산이 분출해 닷새 만에 높이와 크기가 모두 크게 달라진 것을 발견했다고 "네이처 지오 사이언스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이 해저 화산은 닷새라는 짧은 시간 동안에 정상부의 높이가 무려 79m나 높아지고, 부피는 올림픽 규격 수영장 3천500개와 맞먹는 약 850만 세제곱 미터 늘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지금까지 전 세계 바다 밑에서는 약 3만 2천개의 화산이 확인됐는데, 지금도 이 화산 중 수천개가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진은 최근 모노와이 화산에서 일어난 이 엄청난 규모의 변화는 다른 화산에서 보기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 "다행히 모노와이 화산이 닷새 동안 마그마가 흘러나온 분출 속도가 느려 쓰나미를 일으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후지산 붕괴설

일본 후지산 화산 폭발과 규모 8의 거대 지진, 그리고 쓰나미까지, 인간의 힘으로는 절대 막을 수 없는 재해에 대한 강력한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일본 후지산 바로 아래 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활단층 때문에 후지산이 통째로 붕괴할 수 있다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일본 "산케이"통신은 5월 10일 "후지산은 지진이 일어나기 쉬운 활단층 위에 있어, 산 자체가 붕괴하거나 거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문부과학성 조사 결과 드러났다."라고 보도했다. 지진이 발생하면 충격으로 후지산의 동쪽 경사면이 붕괴하고 대량의 토사가 흘러 막대한 피해가 날 위험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발표했는데, 지진으로산 측면이 대규모로 무너질 경우, 5m 높이의 흙과 돌덩이가 마치 쓰나미처럼 인근 마을을 휩쓸고 바다까지 밀려갈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또한, 만약에 후지산이 분화를 일으키면, 일본 혼슈의 2/3 정도가 태평양 바닷속으로 미끄러지듯 가라앉을 것이라고 하는데, 만약에 후지산이 붕괴하면 거대한 산사태가 일어날 것이 확실하고, 일본 동쪽에서 태평양 건너편의 북미, 남미 해안가에 거대한 쓰나미가 덮칠 것이라고도 전망되고 있어, 지난해 대지진에 이어 후지산 붕괴 소식을 들은 일본인들의 걱정은 점점 커지고 있다.


유명 화산들의 폭발 시작

전 세계의 유명화산들이 또다시 폭발을 시작하고 있다. 4월 11일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이 시작된 데 이어, 4월 8일 콜롬비아 "네바도 데 루이스" 화산의 폭발이 시작되었고, 4월 12일 유럽 최대의 화산인 이탈리아 "에트나" 화산이 폭발을 시작했고, 4월 18일 멕시코 "포포카테페틀" 화산의 폭발 움직임이 관측되고 있다. 4월 29일에는 일본의 "가고시마", "사쿠라지마 화산" 폭발이 관측소에 의해 관측되었는데, 최근 화산 활동의 활성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폭발적인 분화를 996회 하는 것이 관측되기도 했다. 가고시마 지방 기상대는 "지각 변동 때문에 마그마의 양이 증가하면, 큰 폭발이 일어날 우려가 있다."라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스페인의 카나리아제도의 한 섬에서 화산 폭발의 조짐이 보여 세계를 긴장시켰는데, 한 때 카나리아제도의 한 섬 "엘 히에로"에 거주하는 주민 550여 명이 화산 폭발 가능성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약 1만 명의 주민이 사는 카나리아제도는 250개의 분화구를 가지고 있는데, 2011년 7월 19일 이후 8000번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화산이 폭발하면 산사태로 인해 거대한 해일이 발생해 미국 동부 해안을 휩쓸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마드리드에서 로이터 연합통신에 따르면, 영국과 미국의 과학자들은 스페인 카나리아제도에서 화산이 폭발하면, 사상 최대의 해일이 발생, 최고 500m 높이의 해일이 미국 대서양 연안을 강타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그런데 만약 그렇게 되면 해일이 미국 동부까지 이르는 시간은 여덟 시간, 영국까지는 2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한다. 거대 해일일 경우 미국 플로리다 주를 쓸어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


영국 벤 필드위험연구소 등의 이 연구결과는, 카나리아제도 라팔마 섬의 쿰브레비 에하 화산이 폭발하면, 면적이 380제곱km에 달하는 와이트 섬 크기의 바위 덩어리가 최고 1,000km 속도로 대서양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렇게 되면 미국에서 수천만 명이 사망 실종될 가능성이 크며, 수십 경 달러 이상의 경제적 피해가 예상돼 사실상 나라가 망할 수 있으며, 스페인과 포르투갈, 영국, 프링스, 브라질, 카리브 해, 서아프리카 등에도 해일이 밀어닥쳐 수억의 인명 피해가 우려된다는 보도가 있었다. "벤 필드위험연구소"의 "빌 머과이어"는 "이는 다음번 폭발 때 일어날 수도 있고, 아니면 앞으로 일어날 어떤 폭발 때 일어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다행히 이 화산의 분화가 2012년 3월에 종료를 했다. 재앙을 막으시는 하나님의 자비의 손길이 사방 바람을 잡고 있는 천사들의 손을 아직 붙잡고 계신 것 같다.


백두산 폭발 가능성 제기

긴 휴지기에 들어가 있던 백두산에서 화산 폭발 전조 징후들이 포착되면서 대규모 폭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백두산이 폭발하면 한반도는 물론 중국과 일본까지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다. 화산 폭발 가능성의 첫 번째 근거는 지진 발생 빈도다. 연간 수십 차례를 넘지 않았던 백두산 주변 지진이 2002년을 기점으로 한해 수백 회 이상 발생하고 있다. 온천수 온도가 오르고 있고 화학성분의 변화도 감지되고 있다.


백두산이 다시 폭발할 경우, 2010년 4월에 일어난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의 수십 배 정도의 규모일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겨울에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8시간 만에 화산재가 울릉도를 뒤덮고, 12시간 뒤에는 일본에 도달해 동북아의 항공운항이 마비된다는 관측도 나와 있다. 국립방재연구원이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과  "국립해양대기청"(NOAA)의 '유해물질 확산 대기모형(ALOHA)'에 따라 실시한 모의실험 결과이다. 또한, 백두산 천지에 담긴 20억 톤의 물이 지하 마그마와 만나게 되면 수증기와 화산재를 뿜어내는 초대형 화산폭발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다.


옐로스톤 국립공원 화산 폭발 임박설

미국에 자리 잡은 세계 최대 화산이 조만간 폭발해 미국 영토의 66%를 초토화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미국 "와이오밍주" "옐로스톤"국립공원 땅 밑에서 끓고 있는 '슈퍼화산'이 폭발할 경우,1980년 폭발한 세인트헬렌스 화산의 위력을 1,000배 이상 웃돌 것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큰 화산인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슈퍼볼케이노(슈퍼화산) 폭발 가능성이 대두하면서 과학자들 사이에 분화가 임박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미국 지질조사소(USGS)가 펴낸 자료에 따르면, 옐로스톤 공원에 잠재된 슈퍼볼케이노의 칼데라는 1920년 기록 관측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융기했다고 한다. 공원의 지표가 지난 3년간 매년 평균 7.6cm 상승하는 기록적인 융기현상이 감지되자, 폭발 주기가 찾아온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과학자들 사이에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옐로스톤 화산을 오랜 기간 조사한 유타대학의 "보브 스미스" 명예교수 및 여러 과학자는 "옐로스톤이 광활한 지역에 걸쳐 빠른 속도로 융기가 진행되고 있다."라며 "세계 최대의 슈퍼화산이 60만 년에 처음으로 폭발한다면 그것은 가까운 장래에 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진단했다.


만약에 옐로스톤 화산이 폭발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폭발과 동시에 땅바닥에 잠재된 거대 용암과 칼데라에 고인 웅덩이 물이 융화작용을 일으켜 하늘로 치솟아 오른다. 반경 1,600km까지 화산재와 유독가스가 퍼져 이 지역 일대에 화산재가 3m 이상 쌓이면서 대부분의 동식물은 사실상 죽거나 멸종될 수 있다. 또한, 엄청난 화산재가 뒤덮인 상공은 햇빛과 햇볕을 차단해 암흑천지로 변모되어 지구 평균기온을 13도나 떨어뜨려 동식물을 동사시킨다. 그리하여 미국 국토의 3분의 2가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유독성 기체 때문에 사람이 살지 못하는 지역으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 스미스 교수는 (폭발이 임박했다는) "가장 명확한 증거는 지하의 마그마 덩어리에 계속해서 암석이 녹아들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활발해지는 화산의 분출과 해저와 산에 발생하는 지축의 흔들림은 세상의 끝이 가까운 사실과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마지막 백성이 준비되기까지 사방 바람을 잡고 있는 네 천사에게 바람을 붙잡으라고 하고 계신다. 일어나는 재해와 징조들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나 준비하는 사람들이 되어야 한다. 샬롬! 

posted by Ser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