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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06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면
2014. 2. 6. 15:00 설교/참솔 설교 모음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면

 

요한복음 15장 5절-8절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는 자는 많은 열매를 맺으나 나 없이는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만일 어떤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않으면 그는 쓸모없는 가지처럼 밖에 던져져 말라서 사람들이 함께 모아 불에 던져 태운다.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다 너희에게 이루어질 것이다. 이것으로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시리니 너희가 많은 열매를 맺어 내 제자들이 되는 것이다."

 

요한복음은 사도 요하난이 쓴 복음서로 4복음서 중의 하나이요 다른 복음서보다 맨 나중에 쓰여졌으며 다른 복음서들은 주로 예슈아 하마쉬아흐께서 갈릴에서 활동하신 사실들을 나타내고 있으나 요하난은 주로 예후다 지역에서의 행적을 기록하였습니다. 또한 요하난은 예슈아 하마쉬아흐의 비유는 하나도 기록하지 않았으나 예슈아 하마쉬아흐의 교훈의 종교적 의미를 영적으로 재해석하여 예슈아 하마쉬아흐의 참 모습을 그렸습니다.

 

사도 요하난은 벹짜이다의 형제 어부로 그의 형은 야아콥이며 요하난은 12 제자 중에서 가장 어린 사람으로서 예슈아 하마쉬아흐를 가까이에서 모신 3 제자 (페트로, 야아콥, 요하난)중의 한 사람이었습니다. 예슈아 하마쉬아흐께서는 본문 말씀에서 "나는 포도나무이고 너희들은 가지이니 나와 너희는 나무와 가지로서 서로의 관계가 정상적이면  즉,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면 열매를 많이 맺을 것이나 그렇지 않으면 열매를 맺지 못하여 버려질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구하는대로 이룰 것이며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라고 하셨으니 이 말씀을 따라 제목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려면"으로 하고 말씀에 의지하여 몇 가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일들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1.선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본문말씀 끝절인 요하난 15장 8절에서 주님께서는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 안에서 말씀에 의한 좋은 열매를 많이 맺으면 그 좋은 열매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포도원의 포도나무에 탐스러운 좋은 열매가 주렁주렁 열려 풍작이 된다면 그 포도원을 가꾼 농부에게는 더 없는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포도나무이신 주님의 가지인 우리들이 선한 품성의 열매인 기도의 열매, 찬양의 열매, 전도의 열매를 주렁주렁 탐스럽게 맺는다면 가꾸시고 돌보시는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인 것입니다.

 

우리는 이 말씀에 의지하여 지금까지 얼마나 좋은 열매를 맺었는가 한 번 헤아려 점검해 보고 더 좋은 열매를 많이 맺도록 온 정력을 다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2.주를 위하여 죽어야 합니다

요하난 21장 19절에 "이것은 그가 어떤 종류의 죽음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것인가를 암시하신 말씀이었다. 이 말씀을 하시고 나서 그는 '나를 따르라'라고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께서 페트로에게 세 번씩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라는 물음으로 충성을 다짐받으시고 그 충성의 길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를 암시해 주신 것입니다.

 

사도 페트로는 주님의 다짐하심을 염려스러운 생각에서 조심스럽게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주님께서 잘알고 계십니다."라고 대답하여 페트로 사도는 주님의 "내 양을 먹이라."는 크나큰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사명을 받은 페트로 사도는 사명을 충실하게 이행하므로서 오순절 이후 성령이 충만하여 모든 사도의 앞장을 섰으며 로마의 마쉬아흐교도 박해의 와중에 로마에 올라가 로마의 마쉬아흐교 탄압으로 지하에 움추린 로마교회 성도들의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페트로 사도는 극한 상황하에서의 처절한 상태에서 방황하는 성도들의 위로가 되었으며 마침내 로마 군인들에게 체포되어 십자가에 거꾸로 매달려 순교를 하였으니 사도 페트로의 이 죽음이 유럽 선교의 도화선이 되었으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3.믿음이 견실하여야 합니다.

로마서 4장 20절에서 사도 파울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았을 뿐만 아니라 믿음이 강해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라고 하여 믿음이 두터워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으면 하남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고 말씀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믿은 노아흐는 멸망의 위기에서 인간의 존속을 도모하였으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에 믿음의 조상으로서 이 땅 위에 믿음을 심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역사상 믿음이 견실하였던 이들을 낱낱이 들 수는 없으나 초대교회에서의 사도들과 성도들의 그 확실하고 두터웠던 신앙심은 세상에 교회의 기초를 닦았으며 2천년에 걸친 오랜 세월 동안에 피를 흘려 쌓은 순교의 역사는 오늘의 세계 선교의 터를 마련한 굳은 신앙심으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역사인 것입니다.

 

4.몸과 마음이 하나되어 섬겨야 합니다

로마서 15장 6절에서 사도 파울은 "다 같이 한 입으로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슈아 하마쉬아흐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시기를 빕니다."라고 당부를 했습니다. 이 말씀은 바로 몸과 마음을 다하여 예슈아 하마쉬아흐를 믿고 한 치의 어긋남이 없는 섬김이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귀한 계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체력과 정신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집회 때마다 강조되는 신앙심은 듣고 볼 때마다 새로이 마음에 다짐을 하지마는 다시 세상과 더불어 살려고 나서면 수많은 난관에 부딛쳐 굳게 다짐했던 신앙심은 식어지고 세상과 타협을 하게 되는 것이 인간이기에 우리는 또 다시 교회에 나아가 말씀으로 신앙심을 재충전하여야 하는 연단을 되풀이 하는 것이니 이러한 믿음의 일생이 참으로 저주스럽습니다.

 

이에 우리는 믿는 태도에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은 오직 몸과 영과 혼을 하나로 묶어 주님의 말씀을 순종(실천)하여 하나님을 충심으로 섬기는데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시는 것입니다.

 

5.주를 위하여 환난을 받아야 합니다

베드로전서 4장 14절에서 사도 페트로는 "만일 여러분이 예슈아 하마쉬아흐의 이름을 위하여 모욕을 당하면 행복합니다. 왜냐하면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여러분 위에 머물러 계시기 때문입니다."라고 하여 예슈아 하마쉬아흐를 믿는 까닭에 욕을 당하면 복있는 사람이 될 것이요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예슈아 하마쉬아흐교가 이만큼 성장한 것은 바로 우리 신앙 선배들의 순교 와 환난의 역사 위에 세워진 금자탑인 것입니다. 주기철 목사를 비롯한 수 많은 믿음의 선배들의 순교는 일본의 그 악독한 식민지 정책을 마무리 짓게 하였으며 손양원 목사를 비롯한 많은 성도들의 순교와 투쟁이 처절했던 동족상잔의 한국전쟁 와중에서 오늘 우리 한국 교회를 존재하도록 한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에 의지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에 대하여 몇 가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님의 말씀을 따라 선한 열매를 맺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렸으며 페트로 사도가 십자가에 거꾸로 못 박힌 역사가 유럽 선교의 밑거름이 되되어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한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그 끈끈한 믿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몸과 마음을 하나로 주를 따를 때 우리에게는 복이 내리게 되며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십니다. 주님의 십자가 고난 이후 스테판 집사의 순교를 시작으로 많은 선배 순교자들의 피묻은 십자가에 새겨진 기독교 역사는 오늘 우리 나라 인구의 4분의 1이 기독교도라는 대역사를 이룬 것입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드리는 믿음의 장부가 됩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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