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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2. 6. 14:56 설교/참솔 설교 모음

하나님의 권고하시는 모양

본문 마타이(마태복음) 23장 37절

<예루살라임아,예루살라임아, 예언자들을 죽이고 네게 보내어진 자를 돌로 치는 자여! 내가 네 자녀 모으기를 얼마나 원했느냐? 마치 암탉이 자기 병아리들을 날개 아래 모으듯이 했다. 그러나 너희는 원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시고 그 두 사람의 노니는 모습을 보시고 아름답다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 즉 아담과 하봐는 사탄의 도구가 된 같은 피조물인 뱀의 꾐에 빠져 범죄하고 말았습니다. 사랑의 하나님은 어처구니 없는 인간의 빠른 타락에 실망하셨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얼마나 크게 실망하셨기에 손수 지으신 피조물에게 평생을 살기 위해 죽도록 노력을 해야만 되고 결국은 영원히 죽는 형벌을 내리셨겠습니까?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작은 실수 때문에 하나님과 더불어 영생하는  보장이 거두어지고 실락원의 슬픈 앵화를 맞게 되는 엄청난 결과를 낳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가엾게 여기시어 많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인간의 각성을 촉구하고 여호와 하나님께서 내리신 계명을 지킬 때에는 구원의 은혜를 내리시겠다는 약속으로 우리 인간을 권면 하셨습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성경 말씀을 통해서 권고하시는 모양을 알아 보고자 합니다.

 

첫 째, 신랑처럼 기뻐하십니다.

예샤야(이사야) 62장 5절에서 예사야는 "총각이 처녀와 결혼하듯이 네 아들들이 너와 결혼하며 신랑이 신부를 기뻐하듯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실 것이다"고 하여 마치 신랑이 신부를 좋아하고 기쁘게 여기는 것 같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기뻐하실 것이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한 군데도 미운 곳이 없다고 합니다. 결점이 있는 외모도 오히려 예쁘게만 보이고 어딘가 모자란듯한 언어 행동도 아름답게만 보인다는 것이니 신랑이 신부를 기뻐하는 그 깊이를 알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은 많은 결점을 안고 있는 인간 신부일망정 오로지 예쁘게만 보이고 지금까지 바라고 바랐던 이상적인 신부로 받아 들이는신랑의 기뻐하는 그 모양 같이 우리를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둘 째,어머니처럼 위로하십니다.

예샤야 66장 13절에서 예사야는 다시 "너희가 그녀의 위로하는 젖가슴에서 젖을 빨아 배부르며 그녀의 풍성한 유방에서 실컷 빨아 기뻐할 것이다" 하여 마치 자애로운 모성애에 바탕한 어머니의 사랑이 자녀들을 위로함 같이 우리들을 위로하신다고  확실하게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에서 많은 모성애의 극치를 보아 왔고  들어 왔습니다. 어머니로서 자녀에 대한 사랑이 생명을 초개 같이 여기게 하며 그 보살핌이 피눈물 나는 사랑의 대 서사시인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신사임당의 지극한 어머니 사랑이 저 훌륭한 율곡 이이 선생을 세상에 있게 했으며 자기의 신앙을 자식에게 넘겨 주어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이 되게 한 링컨의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과 위로는 정말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중국의 맹자의 모친은 자식의 교육을 위해 어려운 형편에서도 세 번씩이나 이사를 한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셌 째로 아버지처럼 자비를 베푸십니다.

찬양들(시편)103편 13절에서 다윗 왕은 "아버지가 자식에게 자비를 베풀듯이 여호와께서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자비를 베푸시니"라고 하여 하나님께서는 자기를 믿고 따르는 자를 마치 아버지가 아들에게 자비를 베풀듯이 하시기에 우리는 그 분을 하나님 아버지라 부르며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 아비에 그 아들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좋은 비유이며 달리 보면 경멸에 찬 비유가 되는 이면성이 있습니다. 어떻게 되었든지 아버지의 영향력이 자녀에게는 절대적인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수 천년의 시간차는 있으나 하나님의 사랑은 매 한가지이며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도 같을 것입니다. 그러나 간혹 아버지와 아들 간의 윤리가 궤도를 벗어난 엉뚱한 일을 저지르는 일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간들은 때때로 아버지인 하나님의 뜻을 저 버리고 자기 마음대로 방종하는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은 아버지와 아들 간의 인륜은 변하는 일이 간혹 있을찌라도 하나님과 우리 믿는 이들 사이의 천륜은 창조로부터 오늘에 이르도록 변함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넷 째로 목자처럼 찾아내어 구하십니다.

에헤즈켈(에스겔) 34장 12절에서 에헤즈켈 선지는 "목자가 자기 양떼 가운데 있는 날에 흩어진 자기 양떼를 찾아내는 것처럼 내가 내 양떼를 찾아내어 구름 있는 흑암의 날에 그들이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들을 구할 것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에헤즈켈 선지는 마치 선한 목자가 자기의 잃은 양을 찾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우리를 권고하시는 모양의 한 단면으로 보여 줍니다.

 

주님께서는 양 100마리를 기르는 목자가 잃은 양 한 마리를 찾기 위해 아흔 아홉 마리를 그냥 두고 그 잃은 양을 찾아 나서서 찾으면 기쁨으로 잔치를 베풀 것이라는 목자의 진면목을 보여 주십니다.

 

다섯 째로 독수리가 새끼를 보호 하듯 보호하십니다.

말씀들(신명기)32장 11절에서 모쉐는 "독수리가 자기 보금자리를 보호하고 자기 새끼들 위에서 퍼덕거리는 것처럼 그가 그 날개를 펴서 그를 취하여 그의 깃 위로 그를 나르셨다"라고 했습니다.

 

독수리는 새 중의 새요, 새들의 제왕으로서 강인한 2세를 기르기 위하여 위험을 무릅쓰고 새끼를 훈련 시키지만 사랑으로 기른다는 것입니다. 독수리는 새끼를 기르면서 날개가 제대로 자라면 둥지에서 새끼를 밀어내서 떨어뜨려서 제 스스로 날게 하고 만약 날지 못하면 자기가 빨리 날아가서 새끼를 받아 올리는 훈련을 되풀이 하여 스스로 날 수 있을 때까지 전력을 쏟는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독수리가 새끼를 날려서 날지 못하는 새끼를 다시 거두는 것과 같이 우리가 위험한 지경에 빠지면 우리들을 보호해 주시는 것 같이 반복하여 권고하시는 사랑을 베푸신다는 것입니다.

 

여섯 째로 암탉이 병아리를 품듯 하십니다.

마타이(마태복음) 23장 37절에서 "......,마치 암탉이 자기 병아리들을 날개 아래 모으듯이 했다. 그러나 너희는 원하지 않았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마치 암탉이 병아리를 감싸 안는 그 사랑으로 많은 선지자들을 이스라엘의 거듭남을 위하여 보내 주셨지만 오히려 이스라엘은 그들을 죽이고 이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슈아까지 골골타 언덕의 십자가 형장으로 몰아 붙이는 현실을 한탄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 죄인들을 사랑하셔서 신부를 사랑하는 신랑처럼 권고하시고,때로는 어머니의 심정으로 자녀들의 거듭남을 권고하시며, 때로는 목자처럼 권고하시고 독수리와 암탉의 새끼 사랑을 예로 들어 권고하십니다.

 

하나님의 이와 같은 간절한 사랑의 권고를 우리는 감사히 받아서 진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격과 품성을 간직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모든 이웃에게 떳떳한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면모를 보여 주어 많은 이웃들을 아버지께로 바르게 인도하는 주의 일꾼들이 되어야겠습니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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