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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2.06 우리의 영광
2014. 2. 6. 14:58 설교/참솔 설교 모음

우리의 영광

본문 성경 말씀: 마태복음 5장 1절~ 12절

마타이는 세관 직원이었던  마타이가 예슈아의 부르심을 받아 직장도 재물도 그리고 가정도 다 버리고 예슈아의 뒤를 좇아 열두 사도 중의 한 명이 된 사람으로서 지난 날의 모든 영화를 초개와 같이 내 던지고 오순절에 성령을 받아 제일 먼저 유대 사람들에게 전도를 하였으며 후에는 아시아와 마케도니아에서도 전도를 한 사도 마타이가 기록한 복음으로서 4복음 중의 하나입니다.

 

마타이 사도는 그가 쓴 복음에서 구약의 예언들을 가장 많이 인용하여 구약과 신약을 연결 시켜 주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복음서이며 천국이라는 말을 30번이나 썼습니다.

 

오늘의 본문 말씀 마태복음 5장 1절에서 12절에 이르는 말씀은 예슈아 하마쉬아흐께서 산 위에서 믿는 사람들에게 내리실 하나님의 복 8가지를 풀이해서 천국의 영적 원리를 세워 주셨으며 우리는 이 말씀을 산상보훈 또는 산상수훈이라 합니다.

 

이 말씀은 예슈아 하마쉬아흐를 믿는 사람이 아닌 일반인들도 잘 알고 있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말씀이지만 다시 한번 음미해 보고 과연 산상보훈은 어떤 말씀인가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얼마 전부터 우리 주변에서 새로운 말들이 생겨 났는데 그 가운데서도 "마음을 비웠다."느니 "마음을 비워야 한다."는 말이 우리 사회에서 인기있는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이 말은 바로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라는 말씀에 따른 말로써 혼탁한 우리 현실에서는 가장 소망스런 말이요 그렇게 되어야만 사회규범이 바로 설 수가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금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급격한 자연 환경 변화를 경험하면서 내일을 예측하기 어려운 무질서 속에 살므로 해서 마음은 항상 불안한 요소들로 가득차 있어서 자칫 죄악의 함정에 빠질 일보 직전에서 방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는 3절 말씀을 마음에 새겨서 말 그대로 욕심으로 가득찼던 마음을 깨끗하게 비우므로 말미암아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영적인 채움을 경험해야만 되겠습니다.

 

세상에 태어나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저지른 모든 잘못을 회개하고 숨막히는 현실을 잘 살펴서 잘못 되어가는 사회 전반에 걸친 우리의 발걸음을 멈추고 냉정을 되찾아 오직 골골타의 십자가를 가슴에 안고 현실을 슬퍼하고 자기 스스로를 슬퍼함으로써 4절 말씀의 애통하는 자 위로를 받는 즐거움을 맛보는 두번째 복을 받읍시다.

 

서로를 미워하고 속이고 비하하는 사회 풍조 가운데서 우리는 어디서 따뜻한 정과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날로 사회악이 심해가는 삭막한 세상, 살 맛이 나지 않는 사회, 그러나 우리 교회만은 서로를 따스하게 보살피는 사랑의 요람으로 가꾸어 5절 말씀의 온유한 자는 하늘을 기업으로 얻고 땅에서 오래 사는 세번째 복을 받읍시다.

 

불의를 밥먹듯 하는 어지러운 세상, 눈 감으면 코 베어가는 세상 , 너무나 가슴 아픈 일들이 매일매일 저질러지고 있는 홍수 직전의 노아흐의 때와 같은 세상이요 스돔과 아모라(소돔과 고모라) 같은 세상이 바로 우리들의 목전에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극도로 발전된 문화와 엄청난 부로 내일을 모르고 온 갖 추잡한 일을 저지르고 놀다가 저주스러운 멸망을 당한 현장들이 발굴된 이태리의 봄베이와 동성연애로 멸망 당해서 소금바다로 변한 이스라엘의 사해를 보면서도 우리가 그들과 똑 같은 시대 상황에 처해 있음을 알지 못하고 그들과 똑 같은 사고 방식으로 살고 있는 것이 바로 우리들이 아닌가요?

 

이 위기의 때에 우리들은 6절의 말씀을 좇아 참다운 의, 즉 예슈아 하마쉬아흐를 간절히 사모함으로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우리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네번째 복을 받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서구 문화의 대표적인 자본주의 사상과 더불어 개인주의 사상의 팽배는 부익부 빈익빈(부자는 더욱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욱 가난하게 됨)의 보람스럽지 못한 사회 풍조가 우리 서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배금주의 사조는 물질 만능의 추잡한 것이 바로 오늘 우리들의 자화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쉬아흐교인이라면 응당 7절의 말씀을 좇아 불쌍한 이웃에게 은혜를 베풀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 곧 다섯번째 복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예슈아 하마쉬아흐께서 보여 주신 선한 목자의 따뜻한 사랑을 입어서 아름다운 피난처를 얻은 우리는 8절 말씀대로 항상 청결한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서 아무도 경험할 수 없는 하나님을 보는 여섯번째 복을 받읍시다.

 

21세기의 복잡하고 다양한 세상을 살면서 모든 이웃의 각기 다른 뜻을 헤아려 서로 화합케 하고 가정을 화평케 하고 나아가서 죄 때문에 불화했던 하나님과 인간들 사이를 화평케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 된다고 했으니 바로 9절 말씀의 일곱번째 복입니다.

 

정의, 정의 하면서도 불의를 저지르는 오늘 우리 사회, 불의가 불의를 부르는 모순 된 정의, 온 갖 말들이 난무하는 우리 현실을  주님께서는 애타는 심정으로 회개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10절 말씀에 예슈아 하마쉬아흐의 나라를 위해 싸우다 욕을 먹고 핍박을 받는 사람은 오직 의를 이루고 천국에 이르는 여덟번째 복을  다 함께 받기를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예슈아 하마쉬아흐를 통하여 산상보훈 즉 8가지 복을 받을 길을 가르쳐 주셨으니 이 말씀을 들은 사람은 주저치 말고 팔복을 누리는 참 마쉬아흐교인이 되어야겠습니다.

 

11절과 12절 말씀은 팔복을 갖춘 사람에게 내리실 큰 상이 마련되었으니 예슈아 하마쉬아흐를 믿는 사람들에게 예슈아 하마쉬아흐의 이름 때문에  욕을 당하고 핍박을 받을 때는 오히려 즐거워하고 기뻐하라 하셨으니 그들에게는 큰 상이 준비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서 이와 같은 말씀을 들을 수가 있으며 또한 그 누구의 가르침이 여기에 미치겠습니까? 오직 예슈아 하마쉬아흐의 말씀을 듣고 믿어서 따르는 자들을 위해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면류관을 예비하셨습니다. 바로 이것이 마쉬아흐교인들을 위한 영광스런 큰 상입니다. 우리는 다 함께 이 상을 받는 영광을 누립시다. 할렐루야!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립시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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